빅 아이디어 발상법 : 대구의 광고회사를 전국구로 만든 ‘생각의 전환술’

2026.03.16

광고 회사 빅아이디어연구소의 대표. 영남대학교에서 영문학을 배웠다. 이후 미국 조지아 서던 대학에서 비즈니스를, 애틀랜타 더 크리에이티브 서커스 광고학교에서 카피라이팅을 공부했다. 2013년 대구에서 빅아이디어연구소를 창업한 뒤, 소상공인 광고로 시작해 전국의 다양한 기업 및 지자체 광고를 만드는 중이다.

일상에서 발견한 감각적 사례를 콘텐츠로 전파하고 싶은 시니어 에디터. 감성을 자극하는 공간과 음식, 대화를 좋아한다. 말수는 적지만 롱블랙 스터디 모임에서 새로운 트렌드를 가장 많이 공유하는 멤버.


롱블랙 프렌즈 B 

대구에서 시작해 전국의 광고 맛집이 된 회사가 있습니다. 빅아이디어연구소. 지난 13년간 병원부터 학원, 로펌, 심지어 경찰청까지 수백 곳 넘는 클라이언트의 이미지를 바꿔놓았죠. 

광고 맛집이 된 이유가 있습니다. 단 한 장의 이미지로 시선을 붙잡거든요. 병원 광고라면 원장의 약력 대신 ‘환자의 진솔한 편지’를 걸고, 보이스피싱 방지를 위해선 낚싯줄에 매달린 5만원권 지폐를 은행 천장에 붙여두는 식이죠.

광고가 넘쳐나는 시대, 빅아이디어연구소가 사람들의 발걸음을 붙잡는 방법이 궁금했어요. 연구소를 만들고 이끄는 김종섭 소장을 만났습니다.



김종섭 빅아이디어연구소 소장

영어를 못하는 영문학도, 광고가 막막했던 광고인 지망생… 김 소장은 젊은 시절 오랫동안 길을 헤맸습니다. 경쟁에서 늘 뒤처졌고, 친구들이 하나둘 취업할 때도 백수로 남아 방에서 나오지 못했죠.

그런 그를 살린 건 ‘발상의 전환’이었어요. “경쟁하지 말고 독점하라”는 피터 틸Peter Thiel*의 조언처럼, 남들이 쉽게 흉내낼 수 없는 독점적인 아이디어를 광고에 펼치기로 했죠.
*페이팔 및 팔란티어의 공동창업자이자 경제경영 베스트셀러 『제로 투 원』의 저자.

남을 이기려 드는 대신 ‘내가 빛나는 영역’에 뛰어들자, 인생이 수월해졌습니다. 창업 첫해인 2013년 연 매출 130만원에서 시작해 조 단위 기업의 의뢰를 받기까지. 그를 살린 광고 기획법을 챕터별로 담았어요.

김종섭 소장은 2013년부터 대구에서 광고 회사 ‘빅아이디어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병원부터 로펌, 경찰, 시 브랜드 등 다양한 분야로부터 광고를 의뢰받고 있다. Ⓒ롱블랙

롱블랙을 구독하면
분야를 넘나드는 1300개 이상의 콘텐츠를 읽을 수 있어요

롱블랙 구독자분들은
이렇게 말해요

전체 노트 보러가기
다른 콘텐츠를 보러갈까요?